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거 같은데 나는 고작 몇장 정리하는 것도 어려워서
이러나 싶어서 걱정되고 마음이 불편에서 줌스터디에도 못 들어갔다.
떨어져도 내년에 기회가 있으니 더 배우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갔으나
시험장대기실에서 준비하는데 긴장이 되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제법 많았고 젊은 사람들 중에는 문제집을 보고 가지고 온 사람도 있었다.
30분동안 간단한 교육을 받고 번호표 추첨을 해서 순서를 정했다
1번으로 들어가서 차라리 빨리 나올 수 있어 좋았다.
상담이론이나 어려운 질문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상적인 질문이었다.
면접관분들이 편안한 표정으로 질문해주셔서 떨리지는 않았는데
말이 정리가 잘 안되었다.
그런데 나는 나의 생각과 감정이 왜 이렇게 표현이 잘 안되고 어려울까
글을 잘 쓰거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잘 표현하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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