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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

by 단비. 2024. 1. 12.

사실 나는 많이 원망스럽고 억울하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그렇기도 하겠지만 늦게 가도 괜찮다. 무엇이 안되도 괜찮다.

내 마음의 솔찍한 감정에 충실해 보기로했다.

좋은 사람인척. 마음이 넓은 척. 하느라 마음속에 쌓아두지 말고

나 진짜 많이 억울하다고

내 인생이 별로 없었던게. 그리고 별로 희망도 없는 거 같아서.

물론 도와준것도 맞지만 그래도 공부하게 돈이라도 좀 주던지

돈 벌수 있는 능력이나 지혜라도 주던지

외롭지 않게 해주던지

아플때도 힘들때도 혼자 있었거든. 그렇게 느꼈거든.

안다. 나도 안다고. 그럴 수 없었던거.

그래도 나는 원망스럽다.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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