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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찬양

by 단비. 2024. 1. 8.

요즘은 말을 잘 안한다. 하고 싶지도 않고.

마지막 인사를 하려는 데 내 옷깃을 붙잡고 한마디 하신다.

한 두달 푹 쉬게 하라고..

어디 내가 일하라고 한다고 어디 할 사람인가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나는 원망보다 내 마음에 위로를 해주련다.

내일 아침 해야할 설거지도 많은데

유트브에서 봤던 드라마의 여운이 남는다.

저녁에는 계속 뒹굴거렸다.

일하러 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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