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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다

by 단비. 2024. 1. 16.

늦게 까지 일을 하고 와서 몸이 안좋다.

눈도 피곤하고 오늘은 건조하는 작업을 많이 해서 팔도 뻐근하다.

이상하게 유난히 머리도 기분나쁘게 아픈날이었다.

와서도 밀린 설거지, 정화시간까지 몸이 힘들었나보다.

냉장고에 비상한약을 먹고 자야겠다.

일찍 자려고 했는데..벌써 12시가 넘어가고 있다.

오늘 정화시간에는 피곤해서 그런지 속도 안좋았지만

뿌연 안개가 걷힌 느낌이 들어서

정신이 개운해지고 단단한 힘이 생기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무기력한 기분도 좋아졌다.

요즘 새로 시작한 일은 반복적이고 지겨운 일이지만

잡념도 없어지고 완전히 집중하기는 어렵지만

에너지 받기 좋은 시간이라 생각하니

마치 마일리지를 쌓는 기분이다.

근데 숫자가 불안한 나는 초조한 마음이 또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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